조   문   글

내        용 올린분 올린날짜
     (1) 보고 싶은 우리아들 수한아! (4월22일)기도원에서 100일눈물잔치를 치루면서.....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들이많았는데..무엇이 그렇게도 바빠서 엄마한테 전화 한통 할 시간 조차도 없이 훌쩍 떠난지 어ㅡ언 100일이 흘러구나 , 차가운 강바닥에 엎드려 무엇을 생각하고 있길래 오랫동안 물속에서 잠자고 있니? 어서 빨리 일어나 작은 소지품 100일눈물 2004-04-24 오전 8:02:09

  

  수한아, 이제 너를 위해 글을 쓴다. 쌍아우마을 그 험한 강에서 네 부모님과 함께 두 아들을 부르고 기도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강물을 퍼내고 싶었지. 이제 주님 품안에서 평안을 갖고, 쌍아우마을의 복음의 전파를 지켜봐 다오.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님이 못 견뎌하실건데, 내가 잘 안다. 너무 큰 아픔이다. 지켜봐다오 2004-04-23 오후 10:38:47

  

  (2) 남몰래 주섬 주섬 주머니 가득 담아 가슴에 묻고 다시는 울지 않으리....이 엄청난 슬픔의 주인공이 되지 않으리... 하루에도 몇번이나 다짐 할수록 더욱 더 슬퍼집니다. 천지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아버지이시여! 당신께 부탁드리겠습니다. 슬픔의 주인공이 아닌 기쁨의 주인공이되도록 도와 주소서.... 슬픔 2004-04-19 오전 2:14:10

  

  누구의 잘못인지 피눈물 감추고 슬픔의 주인공이 될줄이야..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수한이생각과 환상이 떠올라 모든 일을 할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가슴이 막혀 숨을 숼수가 없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 올것만 같고 엄마! 부르는 소리에 깜짝놀라 귀 기울이며...지나가는 04 또래아이만 보면 더욱 더 그리움에 젖어 흐르는 눈물 슬픔 2004-04-19 오전 1:55:04
     (2) 했던 지난시간들... 정말미안,정말로 미안하다아들아! 이것 뿐만아니라 여러가지로 어려운환경에서 정직하게 성장함도 고맙고 고생시킨 것도 부모로써 정말 미안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안함이 가득,가득 정말 미안하다 두아들들아! 미안하다아들아! 2004-04-19 오전 1:39:29

  

  평소에 두아들있어 컴퓨타를 배우지않고 이것 저것 해달라고 부탁만 해었지..어느날갑자기 부탁할 아들이가까이 없어 밤을 새워 기본을배웠지,기본에서 마음대로 할수있다는것이 너무신기하고 재미있어시간나는대로 컴퓨타앞을 떠날 줄 모르고너무 열심히 식사시간도 잊어버리고 너희 아빠한테 여러번 혼이 날때마다 수헌이,수한이 생각에 그마음을 이해를 못하고 야단만 치고 꾸중 미안하다,아들아! 2004-04-19 오전 1:19:16

  

  눈보라 몰아치는 겨울에도 흰양말을 즐겨 신었지 사계절 흰운동화 흰바지 흰양말 흰티를 즐겨 입고 신었지 수한이는 사계절 흰색을 좋아 했었지....특히 추운겨울에도 흰양말 신는다고 아빠랑 여러번 다투고 꾸중도 들었지 여름에는 흰운동화 흰반바지 흰양말을 신고 차려입은 모습을 보면 멋있고 깔끔해 보였지... 선교 떠날때 새로 산 흰양말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네 흰색 2004-04-19 오전 12:44:49

  

  수난받는 예수를 바라보는 어머니 마리아의 아픔을 잘 아시겠네요. 그래도 당신 아들의 해맑은 미소마저 절절한 아픔이겠죠. 속히.. 그 슬픔속에서 분연히 일어서십시요. 먼저 가신 당신 아들의 바램입니다. 당신의 아픔에 함께 아파하며... 윤혜숙 2004-04-17 오후 3:34:40
     내 사랑하는 아들아 ! 어느곳에 있길래 오지 못 하고 있니 너무나 보고 싶구나 정말 보고 싶다. 목소리라도 듣고 싶다 피눈물 흘리며 찾고있는 엄마곁으로....... 기다림 2004-04-17 오전 12:42:16

  

  훈련을 받고 있으니 엄마 아빠도 안타까운 마음에 잠못이루는 밤의 연속이니 한강물아 ! 메콩강물에게 소식이나 전해다오....... (2)공포 2004-04-17 오전 12:32:19

  

  강물만 보면 온 전신이 마비되고 떨리고 무서움에 젖어든다 지난날은 강물를 좋아하고 친하여 마음이 답답하고 허전할때 시원함을 풀어 주었던 그 강물이었는테 아들을 빼앗간 눈물도 인정도 없는 얄미운 강물아 옛날을 생각하여 우리수한이를 찾아만 준다면.... 엤날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으리 공포에 떨고 있는 수한이 형 수헌이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매우 안좋은 상태로 (1)공포 2004-04-17 오전 12:27:32

  

  (2) 찾아 다니는 아이를 보면 연락 주셔요. 수한아! 운동화 새로 구입하여 쌍아우마을로 빠른 시일에 찾아 갈께 기도하고 있어야지 우리아들 착하지... 눈물젖은운동화 2004-04-15 오후 12:26:58
     선교 떠날 때에 새로 구입한 운동화 부지런히 활동하느라고 뒤축이 까지고 마지막 강가를 건널 때에 신었는지,두고 온 부모가 그리위 울었는지 하늘나라 가기 싫어서 울었는지 3달을 말려도 마른지 않고 신발장에서 울고 있는280문수 주인공은 어디에서 찾아 볼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눈물 젖은 운동화 주인공이 어느 하늘 밑에서 눈물젖은운동화 2004-04-15 오후 12:09:11

  

  무어라 위로에 글을 남겨야 할지모르겠요. 글을 읽는 내내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마음이 찢어지고 목이 메입니다. 그저 끝까지 승리하시라는 말씀밖에...괴로워하시는 부모님을 수한군이 보고있다면 수한군 또한 마음이 편치 않을것 같습니다. 부디 힘내시기 바랍니다. 분당에서 2004-04-14 오후 11:10:06

  

  권사님.....사랑합니다...힘내세요. 마음으로 늘... 기도하겠습니다. 노희진집사 2004-04-14 오후 12:50:19

  

  천국에서 큰 상을 받겠군요. 참으로 부럽습니다. 박정자 2004-04-14 오전 8:51:38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51 | 52 | 53 | 54 | 55 | 56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