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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올린분 올린날짜
     (2) 어찌하여 잔잔한 호수가에 돌을 던져 파문을 일으켜 주변 치닥거리가 정말 고달픈비탈길이란다.하루에도 몇번씩이나 모래성을 쌓고 잠 이루는 밤이 많았지 두 아들걱정이 태산이라 걱정속에서 사는 것이 숨 쉬고 있다는 증거이라 가슴 아픈 걱정이 없고 평범한 걱정은 삶에 활력소이겠지요? 수술과걱정 2004-07-25 오전 7:42:26

  

  (1) 수한아!잘 지내고있지?어제는 형아 면회하고 왔지 다리가 많이 아파서 수술하고 3개월간 입원치료해야한다니 걱정이 많단다.첫휴가 나올 때보다 거칠하고 아파서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더라 아직도 동생에 대한 죄책감에 억눌려 너무 가슴이 아파 믾은 위로하고 기도하고 다녀 왔다 이 모든 것이 어른들이 지켜 주지 못한것이 원망스럽고 분노가 치솟는다. 수술과걱정 2004-07-25 오전 7:31:21

  

  먼지티끌 하나도 소중한 흔적이란다.이메일내용흔적을 찾아서 마음이 또다시 울적했었지?수한이 숨결이 살아있는듯,,,착각을 하면서도 엄마는 소중한 재산이라 읽고또읽으면서 지난시간을 회상한다.수한아!갈수록 미안하다너의 깊은 마음을 헤아리지못한것이 많아 무엇으로 갚아야 할지 밤늦게 영민이와 너의 흔적을 찾느라고 많은 격려해 주어라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했던 친구이니 흔적을찾아서 2004-07-25 오전 12:37:38

  

  (2) 저것도 해 주고 싶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리자.때를 기다리며 차분하게 한계단 한계단 밟고 올라야 사고가 나지 않겠냐고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우리 아들아 ! 빈손으로 기도하는 부모를 이해 해다오 날씨가 너무 더위 땀에 젖고 눈물에 절인 기도 하나님이 축복 주실까? 빈손기도 2004-07-22 오전 2:43:50
     (1) 연일 내리던 비는 그치고 30도이상의 무더위에 땀으로 얼룩져 지하철은 사우나탕을 연상시키듯이..수한아! 천국도 무척 더위 지내기가 불편하지 이 엄마는 삶에 지쳐 보고픈 아들에게 선풍기 한대 보내지 못함을 용서해 다오 더구나 기도도 할수없는 이 마음을 알지? 빈손으로 기도 할려고 하니 너무 힘들고 고달픈 인생길이라 정말 안타깝다.마음으로 이것도 해주고 빈손기도 2004-07-22 오전 2:26:14

  

  (2) 거듭나게 해 달라고 증조할머니께 기도했었지...목에 걸려서 밥을 넘길 수가 없어 수한이와 함께 맛있게 먹었던 그림이 떠 올라 이 못난 엄마는 순간 순간 현실이 아니겠지하면서 집에 있을 아들이 사진속에 웃고 있으니까 정말로 이별연습이 안되어매일밤 기다리고 있단다,아무 염려 말고 돌아만 다오...... 추도식 2004-07-18 오전 9:18:30

  

  (1) 수한아! 증조할머니 (7,17일) 추도식을 지내면서 평소에 너가 좋아했던 음식을 차리고 돌아서서 눈물닦으며..저 높은곳을 향하여 찬송을 부를 수가 없었지 더구나,사철에 봄바람 불어잊고찬송중에 한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이었는데 한쪽날개떨어지고 또 한쪽날개는 피투성이상처 치료하고 눈물로 닦아도 부러진 채로 넘어지고 빛과소금으로 추도식 2004-07-18 오전 9:08:14

  

  갈수록 너무 보고싶어 견딜수가 없구나 열달동안 못난엄마 배속에서 창대한 꿈을 꾸며 이 세상에 태어났지, 겨우 열아홉살 살고 싶어 모자간의 인연을 맺었느냐, 못난엄마가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 정말 미안하구나 이 못난엄마는 하루 하루 살아가는 길이 가시발길이라 기도도 안되고 모든 것이 원망스럽구나 순교 은혜생각하고 돌아서면 수한이는없고 텅빈자리에 안개만잔뜩 못난엄마(2) 2004-07-17 오전 8:50:34
     (1) 살아생전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하고,천국유학 간 아들을 위하여 해준 것이 너무 없어 무엇으로 갚아야 할지.. 이 못난엄마를 마음껏 투정부리고 원망하여라 수한아! 아침 출근버스에서 너랑 아이만 보아도 눈물이 나서 정류장을 지나서 내리고 길을 건널때도 정신없이 걷다가 파란불인지 빨간불인지 자동차소리에 깜짝 놀라 제자리로 멈추어 서서 이런면 안되겠지? 못난엄마(1) 2004-07-17 오전 8:32:02

  

  (2) 큰아들의 입대하는 뒷모습을 보고 가슴이 뭉쿨내려 앉은 기분 차장 밖에는 쉬지 않고 눈물강이 굽이 쳐 온 가슴을 적시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저리고 아프고 안타까운 우리 가족들 왜 하필 우리에게 겨자씨앗같은 희망마저 빼앗은 이유를 당신께 묻고 싶습니다.앞으로 무슨희망으로 살아야 하는지 .... 왜!우리에게 2004-07-16 오후 10:35:11

  

  (1)하나님아버지 왜! 우리에게 커다란 시련과 고통을 주시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같은 배를 타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지만 죽어가는 동생의 마지막 눈빛을 보고 무서움과 눈물 죄책감으로 군생활 100일이 지나 첫휴가 나와서도 불안한 정신과 가슴깊은 상처로 잠을 제대로 자지않고 방황하는 4박5일을 보내고 입대하였다. 왜!우리에게 2004-07-16 오후 10:19:20

  

  (1) 창밖에는 쉬지않고 비는 내리고 자리는 어느곳에도 비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5일간은 형아가 그자리를 채워 덜 외롭게 지냈는데,,,잠시 잠깐이라 영원한 한자리는 항상 비어 있어리라 그 자리가 커 보이고 쓸쓸함 허전함 안타까움에 빈자리 주인공을 찾습니다. 안 수한이 엄마입니다. 빈자리 2004-07-15 오후 11:56:50
     (1)초등학교때 손꼽아 기다리던 방학, 생각나지 바닷가로 계곡으로 산으로 다녔던일들이 아득한 추억으로 영화의 한장면으로 다시한번 손잡고 갈수있는 기회가 돌아 올수있는 지... 엄마는 헛된 꿈을 꾸고 있겠지 수한아! 천국에도 방학이 있을턴데 너는 어찌하여 연락도 없이 집에 올 생각조차 하지 않고있는지..정말 무심하구나 무엇이 부족하여 못오고 있는지 .. 방학 2004-07-15 오후 11:36:25

  

  지내고 이제 조금 있음 여름 선교 시작 되는데..수한이도 함께 할꺼지 ??^^형은 이제 다시 군대로 가지만 ^^;;암튼 다음에 볼때까지 잘 지내고 ^^ 군인아저씨^^ 2004-07-15 오전 9:13:25

  

  이제..들어가...모처럼 밖에..나왔는데..오자마자 순교비 보고 참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한편으론 미안하고 하늘에서 잘하고 잇껬지? 이제 조금 하나님을 알아 간다고 했었지..이젠 좋은 곳에서 너 하고 싶은데로 맘껏 해도 돼.마음껏 찬양을 하고 싶으면 하고 정말로....또 언제 들어 올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엄마 아빠 잘 보살펴 드리고 현진이랑도 친하게 군인이 2004-07-15 오전 9:11:19

  

  (1) 수한아 영민이 상원이 상철이 창우 친구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멋이 있고 옆에 수한이가 비어 있어서 너무 허전하고 진작 이런 자리를 만들어야 힐텐데 정말 미안하다 평소에 너가 좋아하는 김밥 치킨 콜라 등을 맛있게 먹는모습을 보고 아빠도 엄마도 눈물이 나서 혼이 나지 영민이하고 약속했었지 울지않기로 밝은모습으로 보여 주기로 했었지 수한이친구 2004-07-14 오후 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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