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문 글 |
내 용 |
올린분 |
올린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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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루일을끝내고전철을탔다.수한이와똑같은청년을보고깜짝놀랬지,큰키에,여드름자국,깡마른체격을보고또보고,계속해서쳐다보고
더가까이나아가서,손을잡고싶었지..무턱대고따라내려다가,계단에부딪혀보니,그청년은어느새가고없었지..또다시가슴은분노가치솟아견딜수가,없었지,티끌같은주의만
주었더라면,가슴아픈이없었겠지..엄마와이별이없었겠지...수한아!보고싶다, |
전철안에서 |
2004-05-28 오후 8: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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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소에가면마음이편안해진다."현진이네가,너무자랑스럽고부러위기도하고,희망의대화도나누기도하니정말
내곁에누워있구나느낌이오는데,...우리수한이와가까이있고싶었는데,그것마저도소원을들어주시지않고태국쌍아우마을에갇혀,오도가도못하니,자주찾아가기도,너무먼곳이라,정말안타깝다,
수한아! |
자랑스러움과안타까움 |
2004-05-28 오전 2:1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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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받는순간,내옆에앉아있는것
같아,눈물이쏟아져견딜수가없었지,수한이호흡이흐르고,엄마,내
책찾았다는소리가들리듯,주변을둘러보았도많은성도들만,즐거운얼굴로웃으며있지만,어느누가,애타는이어미눈물을알려는지,숯검댕이가슴속에맺혀있는
한을,풀어줄 자가누구이겠는지..나홀로,하소연하고,위로받으려고,떨리는손으로펼쳐본 성경책속에서해답을,찾으리..... |
성경책 |
2004-05-24 오전 7:2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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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한이가,고2학년때사춘기에젖어,교회를빠지고하여,기분전환과신앙생활착실히하라고,멋진성경책으로사준,책을단기선교떠나기전에,잊어버려,똑같은책으로새로구입하여,잘다녀오너라,사인과기도로보냈었지,선교사진속에유난히성경책들고다니는아이는수한이혼자,그모습을보고엄마는눈물의위로를받았지,주일날식당에서어떤분이수한이가잊어버린성경책을주셔서,펼쳐보니틀림없는수한이책,주보,태국단기선교일정표 |
성경책 |
2004-05-24 오전 7: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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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속삭이도,혹시나,좋은소식가져왔나,수한이집이죠전화소리에도,귀를세우고하루하루보내며..영원히잊을수없는이름이라,겉으로는울지않고살아갈께아들아!서로지켜주자,십구년삶이너무분하더라도,참고견디어보자,이세상에서수한이가,다한지
못한일들,엄마가,힘다는데까지조금씩이루어줄께,온가족이수한이생각으로가득한지,일평생잊지않으리.....안수한!정말
보고싶다,방학때만나자,... |
잊을수없는이름 |
2004-05-24 오전 6:4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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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수한!
보기도아까운우리아들수한아,이세상끝날때까지,잊을수없는이름,모습,목소리,모든소지품하나,하나에도 이엄마는고이간직하면
너를대하듯,호흡이끝나지않듯이,가슴에묻고,웃으면서우는엄마를용서해다오,수한아!얼마전형한테소포를,붙치는데"이병안수헌앞이라고할곳에,안수한앞이라고하여,아빠한테혼이나,다시정정하여보내었지..24시간불러보는이름에젖어,잊을수가있겠는가.수한이
이름만 |
잊을수없는이름... |
2004-05-24 오전 6:3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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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회,학교,슈퍼,백화점,미장원,지하철,친척,친구모두들열심히살아가고있는데,수한이모습만보이지않고,오늘도엄마는수한이책상앞에서방학을,손꼽아기다리며,즐거운생각과마음을갖도록노력할께..선교떠날때,그모습,그대로만나자,수한아! |
그대로있는데... |
2004-05-22 오후 9: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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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루에도몇천번도,피눈물이속구쳐
견딜수가없다,마음에평화를찾아야지하면서..스스로달래고,성가대에서위로받으려고,피눈물삼키고찬양하며,기도하여도,마음의평화가찾아오지아니하니,하나님이시어,모든것을도와주소서...우리아들수한이가보고싶어견딜수가,없어요,머리카락한개라도,만져보고싶어요.,책도읽고,쇼핑도하고,친구를만나도,눈물과마음에평화가찾아오지않고,정신만갈팡질팡갈림길에서성이며 |
갈팡질팡 |
2004-05-20 오전 12:5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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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꼭,돌아오겠지?
수한아,수한아,수한아,너무보고싶다.말한마디,못하고엄마와이별할,우리아들이아닌데,하나님당신이,우리아들숨기고계시는지요?원망듣기싫어시면,수한이,있는곳을알려주셔요두손모아빕니다.애타는엄마심정이해하리라,믿으면서.... |
원망 |
2004-05-18 오전 1:5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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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한아!사진으로아침저녁보고,또보고하지만,엄마,이것해주셔요:어리광스러운목소리듣고싶었는데...수한아!엄마보고싶지않니?하나님이,정말원망,원망스럽고,왜하필,우리수한이를,무슨잘못을했길래,매일밤,전등불켜놓고,기다리고있다수한아!하나님이원망스럽고부모가원망스럽지..네에게할말이없다,피눈물뿌리며,마음껏십구년살아온,삶을,되돌아보고원망하여라,불쌍한내새끼같으니,방학에는 |
원망 |
2004-05-18 오전 1:3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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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습니다 함께 찬양 할 수 있는 날 이
오기를 두분이 함께 오셨을때 우리 모두는 은혜의 감격을 하나님께 영광으로 돌려드렸습니다 저희 모든 대원들 마음을모아 함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부모님께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
류덕현 |
2004-05-17 오전 9:5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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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환이는 하늘 나라 아름 다운
사람입니다..두분 부모님 성가대에서 하나님을 찬양 하는 모습이 아마도 하늘 아버지 품에 안긴 수환이의 모습이 겠지요 |
찬양하는사람 |
2004-05-14 오후 5:2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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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여! 하늘나라에서 이 두 가정을
지켜 보고 계실테지요? 위로하소서...위로하소서... 수한아! 가엾은 아가야! 슬픔과 상처로 얼룩진 너희 가족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 .... 하나님 아버지여! 군대에 있는 수헌이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안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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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5615 |
2004-05-14 오후 5:0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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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으로,많이 울었다.빠쁜관계로,서로만나지
못하고,아픔도감추고힘들게투병생활로,안타까움,아쉬움이뒤범벅. 엄마는아들생각에,하루종일다른날보다,더욱,더
힘들고,허망한슬픔의,하루였다. 누구한테마음껏,하소연할수 있을까? |
하소연 |
2004-05-14 오전 3:0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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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한아!정말너무나,보고싶으리,어느만큼
불러야돌아올수있는지,누구든지붙들고 하소연하고 싶은 하루를,보냈다.오랜만에,엄마친구한테
전화를했었지,남편이대신받아,바꾸어달라고하니까,한참동안 말을 못하더니,:이 세상사람이,아니고하늘나라
간지10개월이라고하니,너무나어이없을,뿐만아니라 엄마의아픔을 하소연하고,위로받고싶어,전화한것이,오히려 엄마가
위로하고,격려하면서,마음 |
하소연 |
2004-05-14 오전 2:5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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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항상 가까이 계심을 느끼게
하소서... 나를 가르치사 영혼의 씨름을 감당케 하소서... 솟구치는 회의와 항거하는 한숨을 잠재우며... 응답 없는
기도에도 인내를 배우게 하소서... - 성령이여 내 맘에 임하소서 - |
더욱기도하겠습니다 |
2004-05-13 오후 11:3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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