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이 쏟아지더니 매서운 바람에 길바닥은
꽁꽁 얼어 미끄러워 질까 조심스러운 주일을 보냈다.마음과 몸도 으시시한 영하의 날씨...모든일이 눈 녹듯이 풀리는
12월이었으면 참 좋겠다.정과 사랑이 넘치는 송년준비를 해야할텐데...2006년 새해를 기다리며..아들고향으로 가는 발걸음
재촉하면서...
영하의날씨
2005-12-05 오후 11:55:20
양심이 있는자는 빠른시일내로 회신을 접하고
유가족이 원하는대로 답장을 보내어라...기본이 안되어있는자는 가르치면서 알려 주어야할 것같아 몇자 적어 본다.분을 내지
아니하고 대화로 말하니 협력하여 선을 이룩하도록 ..서로가 편안하리라 주님! 저의 길을 인도 하여 주소서...
2주기를준비하면서
2005-11-27 오후 6:35:19
세월에 강물 흐르고 피멍 든 가슴 움켜진
2년의 세월 뒤돌아 보아도 눈물만 가득하리 새벽을 밝힌 아침주심도 감사 호흡도 미안하고 감사 ..수한이고향으로 가는
즐거운과 애통한심령과 함께 기도와 눈믈로 보내는 나날들...무엇으로 마을사람들과 교우들에게 무슨선물을 준비할까?
기다리며...보고픔에...
2주기
2005-11-27 오후 6:28:41
수한아! 영철이형 알고있지 드디어 군대
갔다고 좋아하더라 건강이 안 좋아 기다림을 갖고 도전 하는 모습이 보기도 좋더라...우리아들 수한이도 신검
받을텐데..지금은 천국유학중이라너무 바빠서 이다움에 갈려고 준비하고 있겠지 ...씩씩한 대한남아로 멋진 군인아저씨로 서
있을 모습만이 그려본다.아들아! 정말 보고싶은 마음 전한다.
군입대
2005-11-27 오후 6:18:16
청년부 뜻깊은 연중행사 애린가슴 감추고
이곳저곳을 기울이며 혹시나 우리아들들이 한명이라도 끼어 있을까 보아도 보이지 않고 색다른 아이들 얼굴 모습만이
비추이고가슴에 흐르는 눈물 적고 적시며 온몸은 가려워 견딜수 없는 이밤에 아들이름 불러 본다.선교는 아름다움을 나누는
것이라 사랑도 나누고 믿음도 함께 하는 거룩한 밤이었다.
선교의밤
2005-11-20 오전 12:16:10
눈물로 보냈던 일년세월속에 흐려진
시력..작은 글씨 보기도 괴로워 하는수 없이 도수도 높이고새안경으로 바꾸었다.문득 수한이가 선교 떠나기전 "무태안경 "
구입하여 두번 사용하고 책상 한쪽에서 울고 있는 주인없는 저 안경은 영원히 혼자서 쓸쓸히 울고 있겠지?수한이한테 미안하고
부끄러워견딜수없는 이 밤에...시커먼 가슴은 화장으로 감추고 연극배우처럼 웃고다니라
안경
2005-11-12 오전 12:51:52
수한아! 너랑함께 찬양 하는 마음으로
불렸건만 아무리 두리번 거리며 쳐다 보아도 모습은 영영 보이지 않으니 미칠정도로 보고 싶구나 내뒤에 굴직한 목소리수한이
목소리로 착각 하면서 은혜의 눈물 남모르게 닦으며...내곁에 있어야 할 귀중한 아들 결실의 가을날에
청년선교구찬양
2005-11-02 오후 10:35:11
아까운아들 보내고 사는 죄인엄마는 겉으로웃고
배고프며 맛있는것먹고 아무렇지않은 모습으로 챙겨 입고 다니는 엄마는 죄인이라 정면으로 볼수없는 버릇이 생겼다.생각할수록
있을수 있는 일인지 도대체가 용납이 안된다.제일이 아닌 옆집아이 일인지일평생 죄인으로 살아가는 이 엄마는 아들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주여! 나의 길을 인도 하여 주소서...
죄인이라
2005-10-31 오후 9:34:17
무더운여름과 눈물로 보낸 여름 떠나보내고
풍성한결실의 가을날 따뜻한목자님의 취임식 많은 성도님과손님으로 꽉찬 성전 그윽한 국화향기맡으며...말씀으로 충만한 은혜받고
지경을 넓혀가는 큰 목자가 되소서...
취임식
2005-10-30 오후 10:40:21
그동안 잘 있었니 너무나 보고 싶어 견딜수
없는 밤에 눈물로 밤을 꼬박 새웠지 혹시나 돌아올줄 알고 매일밤 기다리고 기다렸건만 아무런 소식이 없어 정말 보고싶다.
아들아! 길거리에는 한잎 두잎 낙엽은 떨어져 딩구는데...아들은 연락도 없어 어느곳에서 기다리고 있느냐? 보고싶은
아들아!....
아들아!
2005-10-30 오전 12:48:38
찬양 부르며 수한이 생각에 눈물이
난다.여기저기 너 또래들이 생동감 넘치는 찬양하는 모습들...이 엄마는 혹시나 수한이가 아닐까 착각하며 ...따라서 함께
부르는 찬양속에서 은혜를 받고 기도하는 마음..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수요예배
수요예배
2005-10-19 오후 11:21:27
수한아! 그동안 잘 있었니? 여러가지로 너무
바쁘고 가슴이 아파서 아들을 찾지 못하여 정말 미안하구나...아침식사는 잘 챙겨 먹고 다니는지매우 궁금하기도 하고
보고싶은마음 가득 수한아! 새로 오신 목사님 말씀이 은혜롭고 감동적이셔서 기쁨의 눈물이 흐른다.착한아들 수한이도 함께
들었더라면 참 기쁨일텐데...모든것이 아쉅고 안타까울뿐이란다 보고싶은 아들얼굴.
말씀
2005-10-19 오후 11:10:03
뜻깊은 한글날 세종대왕이 어린백성들을 위하여
한글을 창제하셨서 평안한 생활감사...잊을수없는 생일 외우기 좋은 한글날 ...수한아! 형아는 특별 휴가를 나와서 찬양과
생일잔치에 참석 하느라고 매우 바빳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었지만 얼굴만 보아도 대견스럽고 작은아들 수한이 생각에 가슴이
뭉클..너무 보고싶으리.....부드러운케익을 좋아해었는데..
한글날
2005-10-10 오전 12:10:47
눈물이 너무 흘러서 어머니의 글을 읽을
수가 없네요. 같은 어머니로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지만 수한이 너무 걱정마세요. 천국에 있는 수한이가 어머니걱정 때문에 더
힘들겠어요.
보고싶네요
2005-10-09 오전 10:10:32
조석으로 서늘한 날씨때문에 긴옷을 꺼내고
반팔옷은 다시 집어 넣고 정리하면서...수한이가 중학교때에 입었던 런닝이 함께 있었다. 어릴적 얼굴 그리며 눈물이
난다.너무 이쁜 아들 착한아들 효자였는데...깨끗한 비닐에 싸서 귀중한곳에 보관 하며 보고 싶을때마다 만져 보고 내가까이
호흡함을 느끼며...가슴 무너지는 그 소식 듣고 아들 옷이 귀중한 재산
옷을정리하면서
2005-10-05 오전 12:38:19
두아들 있을 자리 혹시나 옆자리 앉아 기도
하는 청년인줄 알고 기쁨 가득한 찬양... 그내음 비슷한 모습 찾으려고 두리번 살펴도 보일듯 말듯 아련한 그모습만 눈가에
비친다.큰용기로 찬양으로 승화...그리운 그모습 지우려고 해도 지울수없는 아들모습 ....먼곳에 가물 가물 보이는 두아들
얼굴 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