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문   글

내        용 올린분 올린날짜
     (1)학창시절수학여행떠날때,김밥,유부초밥을,무척이나좋아했었지,.이른아침부터김밥싸고있는옆에서,끝부분,맛보고,너무맛있다,(평소에잘먹지않았던야채를 곁들여,모르고먹을때도,여러번있었지..오늘원주가면서휴게소에서,수학여행관광버스에서,수한이가내리는,줄알았지?여드름,늘씬한키에..깜짝놀라,잠깐꿈을 꾸는것인지..그리움에,젖어,수한이는천국유학중이라고,이,땅에는없다, 살아있다고. 수학여행 2004-04-29 오전 2:49:52

  

  (1)무섭고,소용돌이치는얄미운메콩강가에서,두아들찾으려 두손잡고피눈물흘리며,기도했던,그 손을어찌하여,잊겠는가요,누가우리에게,돌을 던지하여도,평생,영원히같은 길을가야하고,같이울고,같이아파하고,하소연...너무성급하게는하지말고,시간을갖고,지켜보고,기도합시다. 이렇게말하면서도,너무가슴이메어지고,마음이아픕니다. 우리는,수한이실체를찾아야되는데.날이갈수록,잠못이루는이밤에 초록은동색이다. 2004-04-29 오전 2:11:18

  

  (1)한벌을,입더라도,무슨상표,메이커만찾았지...형이랑다른점은,비메이커라도,여러벌로,즐겨입었는데...간혹이런문제로,엄마랑타투었지,.이번태국선교떠날때에는,금식기도,연습하는모습이너무보기좋고,대견스럽워,원하는대로츄리닝,기타준비물,챙겨주고,함께구입하러,하루종일쇼핑,다녔던것이,마지막이 될줄이야...녹색3줄츄리닝은,아빠께서,입고계신다.수한이내음과영혼의대화를나누며... 메이커 2004-04-29 오전 1:45:01

  

  (2)하나님은 알고계신는지요?피눈물흘려,본적이있는지,모두가,형식적으로,희망이라는단어보다는,실망,실망,실망,입가에맴돌는소리만,가득 수한아!증조할아버지께부탁했지,작은방한칸이라도,비워달라고,,.아무때나,환영하신단다.그런데,너의모습은,보이지않고,이불과벼게만(태국모래와돌)외롭게,울고있으니,수한아!실망이라는,단어보다는희망이라는,단어를많이,사용할수있는기회를 서로만들자. 실망 2004-04-29 오전 1:12:39
     (1)수한아,원주에있는 증조할아버지산소에다녀왔다.사고후에,태국으로찾으러갈때에는티끌같은희망속에,생존의기도,며칠후에는실체라도,찾았으면하는,희망의기도하면서,증조할아버지곁에,아담한집,마련하여자주만날려고했었는데,..무슨운명이,이렇게기구한지,흔적조차만져,볼수가없으니,성도들은흔히말하기쉅게,하나님의면류관쓰고,엘리아승천이다,하나님의은혜로,받아라, 가슴에 끊어오르는이분노를, 실망 2004-04-29 오전 12:44:02

  

  어느날갑자기실종이라는단어가듣기싫어졌다.04,1월13일이후로지금까지"봄이실종되었다"는표현대신에정류장없이지나갔다,정말듣기싫은단어를5년이라는세월속에서가슴아파해야할운명이니,병무청,호적계,동사무소에서,시달려야하는현실,그누가이아픔을풀어줄것이냐고,하나님의기적이있다면 5년안에살아서오기를기다리며,..사망처리하지않고깨끗이비워둘께,수한아! 엄마소리들리니,일어나,빛을발하라. 실종 2004-04-27 오전 8:53:38

  

  가물어메마른땅에단비가,온대지를 촉촉히적시어갈증해소를하듯,가슴속에애통함은씻을수없으리...수한아!초등학교1학년때우산대신,실내화주머니를뒤집어 쓰고비를 피해집으로오는모습을보고마음속으로,대견스럽기도했었지..(다른엄마는우산갖고교문앞에서기다리는데...불평을하며다음에는 꼭가져주셔요)겉으로독립심을배우게하고,마음으로는,미안함이십여년이흘러도생각나고,우산쓰고,가는 둿모습이그립다 우산 2004-04-27 오전 1:11:21

  

  사랑하는 수한이,수헌이 부모님..... 계시판에 온 처음부터 시간이 흐른 지금도 가슴 아파 눈물로 같이 기도하며, 글을 봅니다.... 어떤 말로, 그또한 무엇으로 그 마음 읽을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하늘의 위로와 평안을 주시옵기를.....특별히 군에 있는 수헌이, 더욱 강건하길 두손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김영주 2004-04-26 오후 1:28:50
     항상 읽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조문글을 올립니다. 감당하기 힘든 일을 당하신 수한이 부모님과 가족들... 항상 기도하겠습니다...군에 있는 수헌이를 위해서도요.. 조심스러워 매번 글은 못쓰지만 가슴으로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 한신청년 2004-04-26 오후 1:13:35

  

  (2)미안하다. 세상에 있을때도,미안했었는데,천국유학중에 바쁜,너에게부탁하여,정말미안하다. 수한아,아빠께서 너무미안해하고계신다,빚진자로,수한이를 위해서,열심히이기고,일하자,승리하자,수한이 위로받고싶어하신니, 부탁한다. 꿈속에라도,한번쯤 아빠랑 만나면,좋겠다. 위문편지 2004-04-26 오전 1:34:51

  

  (1)수한아!미안하지만,형을 위로해주어라,미안함과죄책감에눌려서 불면증과신경과민으로힘들어하고,약으로,고된훈련 받고있으니,형아가 너무불쌍하다.엄마가수한이대신,위로도하고,격려편지도하지만,마음대로잘 안되는가,보다 이세상 끝날때까지,아픔과죄책감에젖어, 정말 큰일이다.천국에서,바쁘더라도,형아에게,위문편지보낼시간있지,아빠랑,엄마도안부전해다오. 수한아!여러가지로 너무나 위문편지 2004-04-26 오전 1:18:00

  

  (1) 백일눈물잔치를 치루고 오랜만에 교회를갔다.봄잔치로축제분위기,두아들엄마가슴속에는 눈보라몰아치는한겨울이었지,만나면가슴으로피눈물삼키고,어느하늘밑에 이렇게큰 슬픔이있을까?하늘이찢어지고,땅이꺼진다하여도,두아들엄마만큼 아플까,주님! 너무 아파서기도가되지않고,이세상 모든것이 원망과애통함 뿐입니다 눈물로 지새우는 이 밤에도,바람소리에수한이가 걸어오는듯,너무보고싶다 이심전심 2004-04-26 오전 12:57:23
     (1) 24870 세상에서 마지막으로,남겨 놓은 유일한 숫자 ,수한아!너가 사용한핸드폰청구액이다.(019ㅡ215ㅡ1680)이번호로 친구들이 여러차례전화가 왔지만,엄마는손이떨려서받을 수가 없었지...이제는마지막으로,이요금을 내면 안수한이름으로 청구서가 날아오지 않으리라,수한아,엄마핸드폰에장치해준번호는 절대로 지우지않을께,시간있을때전화해라 24870 2004-04-24 오전 9:37:50

  

  (3) 백일이 지난다고 잊어질까,십년이,이 세상 떠날 때 까지,영원히,영원히 잊을 수가 없단다. 가슴에,묻고,눈물에 묻고,가슴으로 답하리 탄생백일잔치 기쁨과,하늘나라로 이사가는 기쁨잔치인지,슬픔잔치인지무엇을 차려 놓고위로 받을까, 눈물로보낸 100일 잔치 100일눈물 2004-04-24 오전 8:42:12

  

  (2) 한가지라도 보여주지 ,너무 무정하고 매정스럽다. 엄마는 매일,매일 눈물로 기도하며 눈물속에 갇혀 모든 것이 원망,한탄,애통함,그리움만 가득,가득 백일잔치기념으로 수수경단과,백설기 떡을 해서 100집 이웃에 나누며장수하고건강하게 잘 자라 훌륭한사람 되라고 기도했었는데,십구년이라는,짧은 삶을 마감하여,백일눈물잔치를,치루어야하니 정말믿어지지않는구나 100일눈물 2004-04-24 오전 8:27:25

  

  (1) 보고 싶은 우리아들 수한아! (4월22일)기도원에서 100일눈물잔치를 치루면서.....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들이많았는데..무엇이 그렇게도 바빠서 엄마한테 전화 한통 할 시간 조차도 없이 훌쩍 떠난지 어ㅡ언 100일이 흘러구나 , 차가운 강바닥에 엎드려 무엇을 생각하고 있길래 오랫동안 물속에서 잠자고 있니? 어서 빨리 일어나 작은 소지품 100일눈물 2004-04-24 오전 8:02:09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51 | 52 | 53 | 54 | 55 | 56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