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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올린분 올린날짜
     인사동을 갔다.설 연휴끝이라 가족과 함께 추운날씨에도 많은사람들 틈 사이로 부딪끼며 다녔다.어릴적 두아들 손잡고 이곳저곳 구경하며 덕담도 나누고 영화도 보고 하루를 보냈건만 갑자기 떠난아들의자리 국방의무로 떠난아들 모두가 눈물로 할말이 없다 길을 걸어도 즐거움이없고 아련거리는 수한이모습만이 보인다 같은또래아이만 쳐다보며 혹시나 그 무리들중에 있지 않을까? 나들이 2005-02-11 오전 8:17:04

  

  수한아! 또 한살을 먹었구나 천국유학생활에서 불편한것이 많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려라 한살 먹었으니까?의젓한 청년이야 잘 생긴 청년이구나 보고싶은 마음 어디에 비교할수가 있을까 아들아! 엄마도 또 한살을 먹었구나.수한아! 세월이 가도 또 한살 먹었도 아들이 떠난 자리는 정말 허전하구나 또한살을먹었구나 2005-02-09 오후 10:54:12

  

  수한아! 할아버지 할머니께 눈물로 새배를 드렸다.친척들은 웃고 떠들며 즐거워 하지만 엄마는 남몰래 눈물을 흠치고 수한이가 옆에 서서 지켜 보고 있는것 같아.. 그리움에가슴이 저며 온다 왜 우리 아들 수한이만 이 자리에 없는지...새배돈 꼬박 꼬박 저축하여 꼭 필요할때 아껴 쓰고 간혹 엄마에게 맡겨 알아서 해 주셔요 하던 착한아들이었는데............ 새배 2005-02-09 오후 10:40:56

  

  (1) 설.연휴 잘 보내고 새로운 각오로 낙심 하지 말고 군 생활 잘 하고 있는것 알고 있다. 든든한 우리아들 수헌아! 동생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지 가슴에 묻고 영원히 기억하며 조금씩 갚아 주자꾸나 아빠.엄마는 큰아들만 믿는다.가슴에 상처 딛고 예수님 승리하자 죄책감에 벗어나 씩씩한 대한민국 군인이 되어 다오 큰아들 수헌아! 화이팅 만세 만세 만만세 ... 큰아들수헌아! 2005-02-08 오후 11:39:41
     (2) 기쁜마음으로 설.연휴 잘 보내고 꿈속에서라도 한번만 만나고 싶구나 매일밤 수한이 생각 하며 일부러 꿈을 꾸는데도 나타나지 않아 너무 야속하다.수한아! 엄마가슴에 묻고 웃으면서 살아가는 모습 보기도 좋지 이 다음에 수한이 만나는날까지 이 땅에서 열심히 살아 갈께 수한이가 못다한 일들 조금 이루고 가야지 보고싶은 아들 수한아! 큰소리 외쳐 불러 본다 수한아! 2005-02-08 오후 11:30:54

  

  수한아! 할머니댁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난다 엄마 곁에서 맛있게 먹던 모습이 그립다. 사촌들과 즐겁게 놀이도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나누며 보냈던 시간들을 돌려 놓을 수는 없는지... 씹는 음식이 돌을 삼키는 심정. 하나님은혜로 받아 들이면서도 가슴이 저며 눈물만이 할 말이 없다 활짝 웃고 있는 아들 얼굴 보고 위로 받을께 수한아! 천국에서 수한아! 2005-02-08 오후 11:21:06

  

  (2) 싫고 양념 하기도 정말 힘이 든다.아들이 없는 설빔 준비하기는 괴롭다.부딪끼며 바쁘면 덜 생각이 날까 ..이곳 저곳 기웃거려도 마음만 허전하다.너무 보고싶구나 수한아! 내 아들아! 정말 참기 힘든것은 아들모습 보고싶은것 그 목소리 듣고 싶구나 천국에서 엄마 부르는 소리 듣고 있니 수한아! 새배돈 저금 해 줄께? 설.연휴 2005-02-07 오후 8:26:55

  

  모두들 설 차림으로바쁜시간을 보내지만 보고싶은 아들 생각에 눈물이 난다.작년에는 수한이 찾느라고 메콩강가에서 눈물로 설날을 보내던 일들이 떠 오른다.아들 찾아 달라고 눈물로,기도로 애원했건만 끝내 찾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 온 일년에 세월.. 혹시나 돌아 올까 오늘도 기다리며..아들이 맛있게 먹었던 갈비찜 떡국 과일을 준비 하기는 너무 가슴이 아파 보기도 설.연휴 2005-02-07 오후 8:08:40
     아들아! 내 아들아! 영원히 부르고 싶은 내 아들아! 산천초목이 다 떨어지고 굳는다 해도 보고싶은 그 마음은 지울 길 없으리...헌신봉사 할수 있게 이끌어준 아들아! 정말 위대한 아들이구나! 이 엄마는 고개 숙여 부르고 싶구나 내 아들아! 자랑스럽고 위대한 아들아 ! 흔들어 일깨워준 아들 고맙고 감사한단다.평생으로 부르고 부르리............. 위대한아들아! 2005-02-06 오후 10:24:58

  

  6차단기선교 보고예배를 보면서 흐르는 눈물을 막을 수가 없었다.그 자리에 있을 수헌이, 수한이모습을 그리면서 닦고 닦아 보았도 허공속에 떠도는 빈 메아리소리만이 여울져 온다 진한 간증이 가슴을 울린다.태국선교는 영원히 계속되리라 살아있는 순교자의 영성을 들으며...뜻깊은 선교예배의 밤이었다 무긍발전하리라. 태국선교보고예배 2005-02-06 오후 10:11:59

  

  청년부새롬이 팀장으로 헌신봉사 할수있게 인도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립니다.20대로 돌아온 느낌과 허전한 두 공간을 채우기는 부족하지만 마음을 달래는 큐티모임 새각오 새다짐으로 멋진 한해를 보내도룍 노력 하리라.예쁜 딸들과 한팀 이루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는 한 해가 되리라.... 리더수련회 2005-02-06 오후 9:54:31

  

  너무 어린나이에 주님곁에 간 수한군을 생각하며... 하나님곁에서 안식하시길 기도합니다. 세진 2005-02-05 오전 12:20:25
     규칙 어기지 않고 지나는 것이 세월인것 같다.일년전이 바로 엊그제이었건만 모든것이 제자리로 있는데 여드름박사 아들이 보이지않은 쓸쓸함 텅 빈 자리만 보면 가슴이 저며 온다.모두들 세월이 약이라고 하지만 새록 새록 피어 오르는 그리움은 막을 길이 없다.밖에서 웃고 들어 아들 방만 쳐다 보았도 눈물이 흐르고 허전함과 쓸쓸함은 매울 길이 없다. 세월과쓸쓸함 2005-02-01 오전 10:25:01

  

  대형서점에 꼭혀 있는것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면서눈물이난다 아들 그리워..쓴 시가 많은 분들이 감동되는것도 은혜라 기도로 눈물도 달래고마음에 빚도 갚고 아들 위하여 무엇을 할까 생각하며 읽고 또 읽어 본 시집 제2집은 울지않은 책으로 은혜에 책이 되도록 열심히 쓰고 읽고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나의눈물붉은메콩강물되었네 2005-02-01 오전 10:13:31

  

  수한아! 4부예배때 새롬이팀장 임명장을받았다.웃음으로 수한이또래들과함께 지내고 봉사하면서 마음을 달래고 싶다 아들아! 엄마가 힘 닿는데 까지 열심히 할께 너와함께 호흡을 느끼며...많은 청년들이 내딸이요,내아들이라 생각하니 마음에 부자가 된듯이..꽃다발까지 선물 받아서 너무 기쁜 주일을 보내단다.천국에서 지켜 보고 있는 아들에게 자랑하고 싶어 이 글을 쓴다 청년부에서 2005-02-01 오전 10:01:07

  

  거실 벽면에는 수한이 사진으로 걸려있다.현관문 열고 "수한이 왔어요"들어 올것만 같아 항상 기다리는 마음 간절하다.아침에 나갈때 아들아 잘 다녀 올께인사하고 저녁에는 낮동안 잘 있었니..인사나누었건만 모습은 보이지 않으니 정말 보고싶구나 아들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보고 싶다.꿈에라도 한번쯤 보여 줄것이지..사진으로 위로 받으면서흐르는 눈물 사진을보며... 2005-01-28 오후 8: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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