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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문 글 |
| 내 용 |
올린분 |
올린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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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리에는 크리스마스캐롤과 구세군냄비
종소리가 한해를 마감한듯..가슴을 설레며 눈물이난다.올 크리스마스선물 줄 아들들은 내 가까이 없고 받을 수가 없으니
무엇으로 아픔을 채울까? 아들아! 작년 크리스마스때에는 엄마는 권사직분 받아 기쁨에 가득 찼고 수한이는 수시합격하여
우리집에 경사났네 온가족이 좋았서 축하 받느라고 무척이나 바빳지? 올해에는 조용히 |
아들아! |
2004-12-18 오전 12:2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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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감하며.. 순교자 안수한님의 순교를
다시한번 생각합니다.. 참으로 죄송합니다. 저에게 주신 이 삶을 순교자님만큼 의롭게 보내지 못했음을.. 수한군어머님..
수한군을 가슴에 묻고 얼마나 아프신지요.. 그 순교 잊지 않겠습니다. |
한해를보내며 |
2004-12-13 오후 1:5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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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슴에 묻어 둔 아들만나러 태국 갈
김치도 따로 담아 놓았지 눈물로 양념 버무리고 눈물로 속을 채우며 한 항아리 두 항아리 가득 채우지만 왜 이렇게
허전할까? 수한아! 형아마저 없으니 너무 쓸쓸하다.천국유학중이 아들 만나러 가는 기쁨에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단다 수한아
엄마 보고싶지 너무 보고싶구나 그 목소리 듣고싶단다. |
김장 |
2004-12-12 오후 9:1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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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담그면서 수한이 생각에 눈물이난다.
평소에 김치를 무척이나 좋아했었지. 겉절이양념에 보쌈고기 싸서 먹던 모습이눈에 발혀 목에 넘어 가지를 않구나 다른사람이 밥
못 먹고 미안해 할까바서 가슴으로울고 식탁에 차려 놓고 수한이를 기다리고 있단다.작년 이때에 태국선교 연습하고 와서는
맛있게 먹고는 더 달라고 하였던 그 목소리는 먼나 먼 메아리로 들릴뿐이구나 |
김장 |
2004-12-12 오후 8:5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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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한아! 계절에 맞추어서추우면 두꺼운
옷도 입고 따뜻한 음식을 먹고 겨울준비로 김장도하지만 변한것은 우리수한이만 보이지 않고 엄마 눈속에서 아련거리는 눈물
삼키고 김장거리를 사느라고 몸살이났다. 작년 이때에 무거운 짐도 날아주고 많이 도와주곤 헸었지많이
보고싶고 생각난다. 맛있게 담글께 |
감기몸살 |
2004-12-11 오후 11:3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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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오더니 오늘은
바람이 불어 옷깃을 여미게 하는구나 수한아! 잘 지내고 있었지? 엄마도 웃고 잘 지내고있단다 보고픔 가슴에 안고 남몰래
흐르는 눈물은 감출수가 없구나 바람은 불고 세월은 흘러만 가는데 너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사진속에 활짝 웃는 모습만
눈에 어린거린다.너가 즐겨 입었던 오리털잠바도 조용히 수한이를 기다리고있단다 |
바람은불고 |
2004-12-05 오후 11:3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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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깊은곳에 묻어 둔 아들만나고 발자취를
더듬으며 영혼대화를 나누는데 간섭하지마 더이상 이러쿵 저러쿵 말하지 않았으면.. 흔적없이 떠난 아이만 생각하면 가슴이
메어지는데 또다시 간접하지마 착한아들에게 죄인으로 속죄하고 은혜로 살아갈려고 한다 마음도 아프고 조용히 있는사람
건드리지말라고요 |
간섭하지마 |
2004-12-03 오전 1:0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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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아들 잃고 말없이 울어야 할
죄인이되었구나 수한이가 뿌리간 복음의 빚 갚고자 모든것을 조용히 때를 기다리고 참고 하나님은혜로영광 돌리는 일만 생각하며
살아가는데 주위에서 아픔을건드리고 무시를 당하는 입장도 고려 해야지? 자기아들이 죽으면 그런행동을 할까? 착한아들아!
엄마는 울고싶다.소리 치고 내아들 살려 달라고 우리수한이 돌려달라고 눈물로 눈물로 |
울고싶다 |
2004-12-03 오전 1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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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소에 기까이 지내던 사람들이
아이들이 다 커지요? 물을 때 마다 큰아들은 군대 가고 작은아들은 유학중이라 대답 하며 아느곳으로 가는냐 , 천국으로
하늘나라로 말하면 모두들 믿지를 않을 뿐만 아니라깜짝 놀라 위로를 받고 하지만 가슴에는 피 눈물만이 할말이 없다. |
유학중 |
2004-12-01 오후 11:5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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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구년전으로 되돌아 가고 싶은 마음만이
간절하다.그 때가 정말 그립다.보름달 쳐다 보듯이 어서 빨리 자라서 성숙된 모습이 보고싶었는데...그 마저도 마음대로
안되니 모든것이 실망이요 의욕상실이라 화가 난다 분노가 치솟아 오른다. 왜 하필 최권사 아들 안 수한이냐고요 무슨 잘못을
많이 하여 하필 가엾은 우리 아들 수한이를 데려 가신 당신 뜻을 모르겠습니다. |
최권사 |
2004-12-01 오후 11:4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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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일밤 전등불 밝히고 귀 기울이면
잠이 들곤 하지.. 혹시나 전화소리에도 유품 한 조각이라도 찾아나 해서 기다려도 무소식. 벌써부터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뜻에서 2004년도를 뒤돌아 보고 새해 맞을 준비도 하지만 나는 너무 엄청난 04년도를 보내었기에 무엇으로 표현이 안
된다.건강하고 씩씩한 보물같은 아들이 흔적도 없이 떠난 간 생각만이 꽉 찬상태 |
12월을맞이하여 |
2004-12-01 오후 11:2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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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한아! 작년 12월은 무엇을
했을까?생각해보니 태국선교 간다고 준비로 바쁘게 보내었지? 합격의 기쁨으로 좋아했던 그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수한아!
엄마는 낮에는 환하게 웃고 해가 지면 아들생각에 눈물로 추모게시판 많이 본 수한이와 비슷한 학생과 영혼의 대화를 나누고
있단다 그 학생이 바로 우리아들이라고 도저히 믿어지지 않아 , 아직도 너를 |
12월을맞이하여 |
2004-12-01 오후 11:0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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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를 위해 아시아인들에게
구원과복음선포와 제자훈련 섬김과나눔을 통하여 땅끝마을까지 복음전도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선교는
사명이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열심히 돕고 싶은마음 가득하다. |
비전아시아미션 |
2004-12-01 오전 12:2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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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아!하루종일 바쁘게 힘든일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시간이 즐겁단다저녁약속은 거의가 피하고 일찍 돌아와 너랑 대화나누는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하고싶은말을 매일
일기쓰고 눈물도 흘릴고슬픔도 가슴으로 새기고 우리아들 만날수만 있다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을텐데 혹시나 일기쓰면서 "살아있는
안수한아 영원한 생명 영원토록..." 우리들곁으로 오겠지 ? |
일기 |
2004-11-29 오후 1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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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럼 다시만날때까지 평안히 쉬렴
자주들릴께 |
태국5차단기선교 |
2004-11-29 오후 3:3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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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아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것같다
너라고 현진이에게는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뿐이면서도 자주 찾아오질 못했어 그일이 있은지도 벌써 1년니 다되가는구나 교회에는
순교비도 세워지고 도서관도 생겼지만 나와 현진이를 대신할순 없는것같애 그리고 이번에 태국6차 선교팀이 모임을 가지고
있단다 이번 단기선교팀을 위해서 기도많이해줘 사진에있는 웃는 모습이그립구 |
태국5차단기선교 |
2004-11-29 오후 3:2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