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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아들 있을 자리 혹시나 옆자리 앉아 기도 하는 청년인줄 알고 기쁨 가득한 찬양... 그내음 비슷한 모습 찾으려고 두리번 살펴도 보일듯 말듯 아련한 그모습만 눈가에 비친다.큰용기로 찬양으로 승화...그리운 그모습 지우려고 해도 지울수없는 아들모습 ....먼곳에 가물 가물 보이는 두아들 얼굴 그리며... 청년부예배 2005-10-02 오후 9:04:09

  

  나눌 시간이 부족하고 힘든시간만 보내던 일들...수한아! 시월애는 형아 생일 기억하고있지? 용돈모아 형아 생일 선물 사느라고 며칠전부터 준비에 바빴던 일들 ...시월애는 들칙지근한 낙엽 타는 냄새 맡으며 너무 외로워 하지 말아라 보고싶은 우리 아들 화이팅.... 시월애(2) 2005-10-02 오후 8:53:43

  

  수한이가 좋아하는 과일 사과 배 복숭아가게마다 아름답게 장식 살아생전 마음껏 먹이지 못하여 그 과일 볼때마다 가슴이 저며와 제대로 씹을수가 없단다.풍성한 가을 도란 도란 이야기하며 사과 한입 가득 물고 "너무 맛이 있어요 "그 목소리 메아리 쳐 오는듯...시월애 두눈 감고 수한이와 무슨 일로 바빴을까?여드름짜느라고 아니면 수능준비 하느라고 엄마와 많은 대화 시월애(1) 2005-10-02 오후 8:42:51

  

  온 집안이 축제 분위기...보름달 보다 더 환한 아들 얼굴 /이십여년 키웠는데 오늘은 주인공 없는 생일상을 차려 놓고 눈물로 이글을 쓴다.손에 잡히는 흔적이라도 있었드라면 매만지고 작은 위로라도 받을텐데...수한아! 향긋한 국화향기내음 잘 맡고 건강한 모습으로 이 다음에 만나자 안 수한 보고 싶어 정말 보고 싶다. 축생일(2) 2005-09-25 오전 11:55:51
     수한아! 생일 축하한다.천국유학생활 바빠서 엄마 가까이 못 오고 있는 줄 알고 있지?엄마는 너무 멀어서 정말 미안하구나... 살아생전 어쩌다가 생일 잊어 버린날 수한이는 엄마에게 내 생일상 안 차려 준다고 투정 부렸던 그 목소리지금도 기억하고 들려와 보고픔에 눈물이 난다. 아들이 좋아하는 흰국화꽃 한바구니 엄마 마음 전한다.이십년전 씩씩한 대장부가 태어나서 축생일(1) 2005-09-25 오전 11:47:30

  

  가슴에 묻어둔 아들생각에 불편하고 괴로운연휴를 보내면서 감기몸살 배탈로 엄청 힘든 시간이 흘러 간다.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 사는것도 행복과 불행도 시각에 따라 달라지듯이 ...인간마음과 생각은 수시로 변하듯이 너무 불편한 추석연휴를 보낸것 같아 표현기법으로 스스로 달래어 본다. 불편한추석연휴 2005-09-20 오전 12:35:08

  

  (5) 큰소리 외쳐 불러 본다.목이 쉬도록 아들이름 불러 보리라.. 수한아! 내일은 원주로 성묘하고 추도식 지내고 잘 다녀 올께? 외롭고 쓸쓸하고 허전한 고유명절 추석 함께 누리지 못하여 애절한 심정이란다.아들이 좋아하는 갈비찜,잡채,사과 복숭아 ..같이 먹고 싶었는데.. 너 생각에 집에서는 요리를 할수가 없었지? 수한이가 즐겨 먹었던 음식이라 / 추석명절 2005-09-17 오전 11:21:50

  

  (4)코스모스 하늘하늘 피어 있는 꽃길을 따라 한적한 시골 잠시 머물었던 그곳에서 씩씩한 대장부 안수한이가 태어 났었는데..그때에는 추석 3일을 남겨놓고 수한이가 태어나서 송편맛을 모르고 행복함에 젖어 뜻깊은 추석을 보내던 20년전...오늘은 천국유학중이라 너무 바빠서 전화 한 톧없이 너무 조용하여 기다림에 지친 엄마가 수한아 '일어나 빛을 발하라 " 추석명절 2005-09-17 오전 11:03:55
     (3)수한이가 쓰던 컴퓨터,책상,포근한 잠자던 이불 벼개속에서 너 내음 맡으며 혹시나 꿈에라도 찾아 올까 매일밤 기다리고 있었지?수한아! 형아가 군 월급을 모아서 귀중한 추석선물을 보내어 왔단다.수한이도 함께 즐거운 추석을 보내더라면...아빠,엄마는 쓸쓸한 추석을 보내며..눈물 묻은 송편 한입 물고 넘기가 너무 미안하다...사랑하는 우리 아들 안 수한아! 추석명절 2005-09-17 오전 10:51:35

  

  (2) 받고 싶지 않았는데...엊그제 내 곁에서 곰살맞게 어리광 피웠던 보물같은 귀중한 아들이었는데...감기한번 앓지 않은 그 아들을 안전장비없이 무관심으로 천국으로 유학 보낸 당신의 뜻을 아무리 좋은 마음으로 승화시켜도 우리 아들 수한이는 이 세상 어느곳에서도 " 엄마" 부르는 그 목소리 들을 수 없으니 ... 갈수록 보고 싶은 우리 아들 수한아! 추석명절 2005-09-17 오전 10:39:12

  

  변변치 못한 부모 만나 평소에 고생만 하고 엄마 곁을 떠난 우리 아들아! 두번째 추석을 맞이하면서 미안하고 너무 보고 싶어 눈물로 아들 이름 불러 본다.모두들 선물사고 송편 빚어 즐거운 웃음으로 고향가고 찾아 갈곳이라도 있는데...이 엄마는 너 모습 찾을래도 찾을수가 없어 붙잡고 울고 싶은 ..아무런 흔적도 없으니 ..하나님이 주신 큰 고통의 선물 정말 추석명절 2005-09-17 오전 10:30:45

  

  닫혀진 마음문 열고/가슴에 피 멍 든 응어리/수한이 이름 외치며/눈물로 새로운 세상 돌아 보고 /감사와 찬양으로 가까이 가는 /어미의마음 /아들아 ! 이해 하겠지/ 이 엄마는 새롭게 하소서 신앙간증하면서 /수한이생각과 아픈마음을 달래었지/눈물로 시작해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지...너무 보고 싶은 이 어미 마음 알겠지? 세롭게하소서 2005-09-14 오전 8:14:01
     조금 먼저간길.....조금 먼저 힘든것....조금더 먼저 천국에서 쉬고 있길... 감사은혜 2005-09-12 오전 3:03:47

  

  한신의 새시대를 열면서 가슴아픈 사람들 위하여 ...담임목사님 심방 위로예배를 받고 기쁨의 눈물을 닦았다.말씀과찬양으로 많은 은혜를 받았다 침체되었던 분위기 한걸음' 한걸음 두순교자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심방 2005-09-12 오전 12:28:50

  

  불 꺼진 창을 보는것은 정말 괴롭다.간혹 늦은시간에 불꺼진 창을 보기에는 슬프다 수한이가 문 열고 "잘 다녀 오셔서요? 꾸벅 인사와 대화를나누었던 시간이 엊그제이었는데...다시 들을 수 없어 이 다음에 천국에서 들을수가 있을까? 아무턴 불 꺼진 창 보기 싦어 외출시에는 미리 불을 켜 놓은상태로 다녀 오기도 한다.익숙하도록 노력해야지.... 불꺼진창 2005-09-01 오후 11:53:52

  

  당해보지 않은사람은 절대로 그 아픔을 모른다.본인들이 직접 당하지 않았다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신앙인으로 할 도리가 아니다.가슴아픈사람들에게 서로 말조심하고 배려하는 마음들이 진정한 별세제자들이요 참 신앙이지요...몸만 교회다니지 정신은 믿지 않은 사람들보다 못한모습들 보고 가슴도 아프지만 불쌍한 생각이 든다. 진정한 정신과몸소행함이 참 그리스도인이듯이 서로생각하자 2005-08-30 오후 11: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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